연예
`시그대` 데프콘 "연예인은 댕댕이, 사랑 받기 위해 연기 도전"
입력 2018-03-20 14:39 
사진ㅣ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래퍼 겸 배우 데프콘이 연기 도전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상재 PD,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 데프콘, 이채영, 신재하 등이 참석했다.
이날 데프콘은 "연예인은 댕댕이(강아지)다. 주인한테 사랑받으려면 뭐라도 하나 잘 하는 걸 만들어놔야한다는 의미에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데프콘은 "PD님이 예전에 내가 출연한 단막극을 보고 섭외를 요청하셨는데 처음엔 거절했다"면서 "나중에 작품을 보고 꼭 함께 하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병원 드라마의 주인공은 모두 의사라는 공식화된 틀을 깨고,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그리고 실습생 등 '코메디컬 스태프(Comedical staff):의사 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종사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최초의 병원 드라마이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8부터 15까지 연출한 한상재 PD와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 명수현 작가가 뭉쳐 만들어낼, 2018 상반기 최고의 감성코믹 드라마. '크로스' 후속으로 26일 9시 3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