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승합차 침몰 중 점심 먹던 경찰관이 구조
입력 2018-03-20 12:03  | 수정 2018-03-20 12:23
지난 19일 6명이 탄 승합차가 한 저수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은 자력으로 탈출하고 2명은 인근에 있던 경찰과 시민이 나서 극적으로 생명을 구했습니다. 당시 저수지 인근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창원서부경찰서 소속 심형태 경비교통과장과 김종호 여성청소년과장이 현장을 목격하고 차 안에 2명이 더 남아있다”는 다급한 말을 듣고 저수지 안으로 뛰어들어 2명의 여성을 구해 심폐소생술 실시하며 소방구조대에게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물이 차량 천장까지 다 차오른 상태로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이 날 뻔했다”며 탑승객 전원이 무사히 구조돼 천만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구조된 이들은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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