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레드밴스, 독일 `2018 조명건축 박람회` 참가
입력 2018-03-20 10:37  | 수정 2018-03-20 15:44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조명건축 박람회에 참가한 레드밴스의 부스 전경 [사진제공 = 레드밴스]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18~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조명건축 박람회'에 참가해 새로운 디자인의 등기구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LED 조명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레드밴스는 새롭게 개발된 등기구 디자인 '스케일(SCALE)'을 비롯해 다양한 LED 등기구, LED 램프, 스마트홈 관련 제품 등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스케일은 전문적인 LED 등기구를 위해 만든 등기구 디자인 컨셉이다. 독일에서 디자인된 이 제품은 레드밴스의 모던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3차원으로 변환시켜 레드벤스의 민첩성과 명확성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드밴스는 이와 함께 기존의 다양한 최첨단 LED 램프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190lm/W의 광효율, 97의 연색성과 같은 우수한 기술 집약적인 LED 램프 제품은 물론 비용과 엔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 인도, 중국 등에서 인기가 많고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LED 램프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조명 '스마트+(SMART+)' 시리즈를 통해 거의 모든 주요 스마트 홈 플랫폼과 호환되는 차세대 지능형 제품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선 최신 지그비(ZigBee) 3.0 표준을 비롯해 지그비와 애플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제품은 물론 아마존의 알렉사 애플의 시리와 같이 편리하게 음성 명령으로 장치를 제어하는 방법도 선보인다.
레드밴스는 110년 전통의 오스람에서 2016년 분사한 일반조명기업으로 유럽시장 톱10에 드는 등기구 제조사다. 140여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50여개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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