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7호선 양주구간 사업 본격화…수혜단지 주목
입력 2018-03-20 10:08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강남 직통 노선 7호선 옥정역(가칭) 인접
지하철 신규 개통으로 서울 강남까지 한번에

최근 경기 북부 양주신도시 내 7호선 연장사업이 확정되면서 일대 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대림산업이 4월 분양을 앞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양주신도시 내에서 지하철 7호선 옥정역(가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7호선 연장구간의 수혜단지로 꼽힌다. 향후 7호선 개통 시 서울 강남구청역까지 50분 대, 서울 주요 도심과의 이동 시간도 1시간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지하철 7호선은 인천 부평구청역에서 경기 의정부시 장암역까지 총 57.1km, 51개 역을 운영 중이다. 특히 7호선에는 강남고속터미널과 반포, 청담 등 서울 강남권 중심지역이 속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노선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 서울 도봉산~양주 옥정을 연결하는 7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도봉산역에서 시작해 의정부 탑석역을 지나 양주신도시 남쪽 초입까지 연결되며, 연장구간의 길이는 15.3㎞, 사업비는 6,412억원이다.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개발이 가시화 되면서 양주신도시 내 아파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2017년 8월) 전용 74㎡ 시세는 현재(2월) 2억 9,500만원, 입주 때 보다 2,500만원 이상 올랐다. ‘옥정센트럴파크푸르지오(2016년 12월) 전용 58㎡도 현재 2억 5,000만원으로, 입주 때 보다 1,250만원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세대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예정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중심상업지구도 도보 약10분 거리이며, 고읍지구 상권 및 덕정동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농협농수산물유통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 152(가하프라자 4층)에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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