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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포수 정범모 영입…투수 윤호솔은 한화로
입력 2018-03-20 09:24  | 수정 2018-03-20 09:44
정벙모가 한화 소속으로 SK와의 2017 KBO리그 원정경기에 임하는 모습.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NC 다이노스가 한화로부터 포수 정범모(31)를20일 영입했다. 대신 투수 윤호솔(24)을 1대1트레이드로 한화에 보냈다.
이번 트레이드는 시범경기 기간 두 구단의 뜻이 모인 데 따른 것이다. NC는 정규시즌을 앞두고 경험 있는 포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정 선수는 1군 무대에서 주전으로 뛴 경험과 함께 공격력 등 다양한 자질을 갖췄다.

NC 다이노스 유영준 단장은 정범모 선수가 우리 팀에서 잘 적응한다면 잠재된 가능성을 꽃 피울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서 한화에 지명된 정 선수는 프로 13년 차로 1군에서 333경기에 출장했다.
정 선수는 20일 오후 5시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시범경기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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