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러시아 대선 종료 이후 세계는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양국 정상 모두 장기 집권의 문을 열면서 이른바 이심전심, 신밀월관계가 형성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 시진핑 주석은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4기 대선 도전이 성공하자 곧바로 축전을 보냈습니다.
시 주석은 중·러 관계가 역사상 가장 좋은 수준이라며 자신이 추구하는 신형 국제관계 구축에 모범을 보였다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화춘잉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어제)
- "중·러 간의 전략적인 상호 신뢰는 더 강화될 것이며 모든 분야의 협력에서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전화 통화도 이뤄졌는데, 이는 지난 17일 시 주석의 재선출 때 푸틴 대통령의 모습과 판박이입니다.
푸틴 대통령도 축전에서 전인대의 결정이 시 주석의 숭고한 위엄과 명망을 입증했다며 한껏 추켜 세운 바 있습니다.
중·러 양국 정상이 장기 집권을 공통분모로 미국에 대항하며 신밀월관계를 구축해 새로운 패권주의를 추구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인터뷰 :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과거에도 그랬듯이 분명하게 우리는 국가적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을 찾아 양국 협력을 더 강화할 방침입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대북 기조에 반발해온 터라 우리 입장에선 중·러 신밀월관계가 최근 대화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러시아 대선 종료 이후 세계는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양국 정상 모두 장기 집권의 문을 열면서 이른바 이심전심, 신밀월관계가 형성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 시진핑 주석은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4기 대선 도전이 성공하자 곧바로 축전을 보냈습니다.
시 주석은 중·러 관계가 역사상 가장 좋은 수준이라며 자신이 추구하는 신형 국제관계 구축에 모범을 보였다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화춘잉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어제)
- "중·러 간의 전략적인 상호 신뢰는 더 강화될 것이며 모든 분야의 협력에서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전화 통화도 이뤄졌는데, 이는 지난 17일 시 주석의 재선출 때 푸틴 대통령의 모습과 판박이입니다.
푸틴 대통령도 축전에서 전인대의 결정이 시 주석의 숭고한 위엄과 명망을 입증했다며 한껏 추켜 세운 바 있습니다.
중·러 양국 정상이 장기 집권을 공통분모로 미국에 대항하며 신밀월관계를 구축해 새로운 패권주의를 추구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인터뷰 :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과거에도 그랬듯이 분명하게 우리는 국가적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을 찾아 양국 협력을 더 강화할 방침입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대북 기조에 반발해온 터라 우리 입장에선 중·러 신밀월관계가 최근 대화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