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암 치료용 LED·레이저 복강경 기기 국산화 시동
입력 2018-03-19 23:15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강한 빛을 내는 발광다이오드와 반도체 레이저 광원을 활용해 복강경 방식으로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술을 국산화했습니다.

복강경은 복부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만을 내서 복강과 복강 내부 장기를 보면서 검사와 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기기입니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치료 과정에서 상처를 덜 내 환자의 회복 기간을 줄이고 암 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소침습 수술'과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죽이는 '표적지향적 치료'가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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