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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추성훈 “은퇴? 사랑이가 볼 수 있을 때까지는…”
입력 2018-03-19 21:58  | 수정 2018-03-19 22: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추성훈이 UFC 은퇴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추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사랑이 아빠이기 이전에 세계적인 UFC 선수시다”라며 추성훈을 추켜세웠다. 김성주가 불혹을 넘는 나이에도 현역으로 활동 중”이라고 덧붙이자, 안정환은 저는 요즘 걸어 다니기도 힘들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추성훈은 사랑이가 아이니까 관람 자체가 제한돼있다. 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때까지는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서 은퇴시기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UFC 관람 가능 나이는 만 15세부터이므로 사랑이가 볼 수 있을 때까지는 앞으로 8년이 남았다는 것.
그러면서 추성훈은 확실히 요즘에 40 넘으니까 눈이 나빠졌다. 옛날에는 주먹이 날아오면 본능적으로 피했는데 요새는 피해도 눈앞에 주먹이 있다”면서 경기에 대한 고민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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