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워너원의 거침없는 외침 ‘부메랑’(종합)
입력 2018-03-19 15:58 
워너원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매 기자간담회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워너원(Wanna One)이 거부할 수 없는 ‘부메랑을 던졌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드호텔에서는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컴백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데뷔 앨범 ‘1x1=1(To Be One)과 프리퀄 리패키지 ‘1-1=0(Nothing Without You)를 잇는 워너원의 세 번째 ‘연산(戀算) 시리즈다.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데뷔 앨범 ‘1x1=1(To Be One)과 프리퀄 리패키지 ‘1-1=0(Nothing Without You)를 잇는 워너원의 세 번째 ‘연산(戀算) 시리즈다.


2018년을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긴 앨범으로, 지금의 워너원을 있게 해준 워너블에게 더 큰 사랑을 드리고 이들에게 받은 황금기를 더욱 빛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로운 연산 ‘0+1=1은 사랑의 서약을 나타내는 반지를 형상화한 ‘0과 너를 만나 완전한 하나가 된 워너원을 의미하는 ‘1이 만나 그들을 상징하는 두 번째 손가락에 약속의 반지를 낀 워너원 ‘1을 나타낸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부메랑을 비롯해 ‘GOLD ‘약속해요 ‘WE ARE ‘보여 ‘너의 이름을 ‘약속해요 고백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 소개에 앞서 워너원은 데뷔 후 1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진영은 저희 멤버들 모두 연습생에서 워너원으로 성장했을 때 무대에서 욕심도 많이 생겼다. 저희가 열심히 하면서 무대를 잘해냈다”면서 저는 형, 동생들이 저를 보살펴주고 잘 챙겨주셔서 개인적으로 힘이 돼 유쾌한 성격으로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하성운은 워너원 데뷔했을 때부터 과분한 사랑을 해주셨다. 부족한 점이 많아 기대에 못 미쳤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모니터링도 하고,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자기관리도 했다. 1주년이 될 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자기관리 철저하게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컴백을 예고했을 때부터 워너원은 올해를 ‘황금기라고 지정, 남다른 포부를 다졌다. 윤지성은 이번 앨범은 2018년을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워너원만의 색과 퍼포먼스, 저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더 넣었다”며 신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타이틀곡 ‘부메랑은 마음이라는 말로 바꿀 수 있다. 내가 던진 마음이 너와 인연이 되어 되돌아온다는 말을 섹시하게 해석했다. 그동안 워너원이 보여드리지 않았던 강렬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부메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워너운은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에 대해 워너블 덕분”이라며 모든 공을 팬에게 돌렸다. 이어 남은 날까지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 것이며, 팬들을 위한 앨범을 준비할 거라는 계획을 밝혔다.

워너원은 프로젝트 그룹의 일환으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이에 워너원과 팬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해로, 빛나는 ‘황금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대휘는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끝날 순간보다) 이 순간이 중요하다.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끝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재계약은 저희 사이에서 이야기가 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마지막보다는 현재에 충실하겠다며, 재계약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끝으로 박지훈은 워너원이 황금기 맞이하면서 저희 능력치를 최대치로 올려 초심 잃지 않고 멋지게 성장하겠다”며 워너원의 황금기를 예고했다.

‘에너제틱 ‘활활 ‘뷰티풀에 이어 ‘부메랑으로 4연속 히트칠 준비하고 있는 워너원. 올해 황금기의 시작을 거침없이 두드릴 전망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