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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정범식 감독 “배우들이 90% 이상 직접 촬영”
입력 2018-03-19 15:56 
곤지암 정범식 감독 사진=MK스포츠 제공
[MBN스타 백융희 기자] ‘곤지암 정범식 감독이 연출에 대한 설명을 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곤지암 언론시사회에서 정 감독은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 페이크 다큐라고 해서 출연진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하는 식의 기법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모한 도전이긴 했지만, 배우 분들에게 직접 카메라를 장착 시켜서 어떤 것들을 담아내는 게 좋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배우들이 90% 이상 모두 직접 촬영을 했고, 사운드와 비주얼 등에서도 신경을 썼다”면서 철저한 계산을 거쳐서 연출을 했다”고 밝혔다.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영화다.

‘곤지암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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