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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전현무-한혜진 "방송서 열애 언급 그만 할 것"
입력 2018-03-19 15:43 
전현무, 한혜진 커플.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전현무, 한혜진 커플이 앞으로 조용히 연애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헨리, 황지영 PD가 참석했다.
‘나 혼자 산다로 처음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전현무와 한혜진은 열애 공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전현무는 제일 좋은 것은 숨어서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가장 달라진 것은, 댓글 호감도가 달라졌다. 살면서 나 때문에 설렜다는 댓글은 처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전현무는 너무나 많은 관심을 주셔서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질문을 주시면 답을 하는데그것들이 모두 기사화되다 보니 대중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MC들이 물어보면 계속 답하게 되는데, 계속 기사가 실리니까 여러분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 죄송하다. 기사화가 계속 되는데, 슬슬 댓글에 지겹다는 얘기가 돌더라. 아차 싶었다. 내가 너무 취했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사실 크게 달라진 건, 우리는 없는 것 같다. 우리는 똑같이 행동하는데 봐주시는 분들이 알고 보시니까 그게 제일 많이 달라진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또 오빠(전현무) 나오는 방송이 워낙 많으니까 놀림 당하고 질문에 답하고 하는데, 찍어놓은 게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어서 나 역시 우리 얘기는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살짝 이야기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사실 혜진씨가 그만하라 해서 그만 했는데 최근 나온 방송도 예전에 찍어놨던 방송이다. 우리도 이제 그만 하자 얘기를 한다. 이제는 조용히 예쁘게 만나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2013년 5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나 혼자 산다는 총 91명의 스타가 출연,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명실상부 MBC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매 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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