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해보험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홍기 손해보험 본부장(사진)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민 사장은 미국 매사추세츠 앰허스트 대학 수학과 출신으로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리스크관리본부장, 일반보험본부장과 외국계 재보험사 젠 리(Gen Re)에서 동남아시아·홍콩·인도·대만 담당 특약재보험 총괄에 이어 한국 지사장을 역임한 보험 전문가다. 지난 2014년 AIG손보에 합류해 외국계 손보사 최초로 국내 정책성 보험인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 사업자로 참여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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