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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도끼 130평대 호텔 라이프…"하루 숙박료 697만원"
입력 2018-03-19 14:17 
'미운 우리 새끼' 도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래퍼 도끼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130평대 호텔 라이프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호텔 스위트룸으로 이사한 도끼의 새 둥지가 공개됐다.
이날 "장래희망이 도끼"라는 래퍼 딘딘이 도끼의 새 집을 찾아 구석구석을 돌아봤다. 도끼는 130평대 호텔을 공개하며 호텔의 장점을 묻는 딘딘의 질문에 호텔에 살면 난방비가 안 든다. 전기세도 0원이고 청소도 무료다. 보안도 좋고 가구도 완비돼있다. 오히려 이전 집보다 생활비가 적게 든다”고 설명했다. 또 도끼는 30살부터 저축하려고 했는데 1살 당겼다. 차도 많이 팔았다. 슈퍼카 9대 가운데 4대를 팔았다”고 말했다.
'미운 우리 새끼' 도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도끼가 거주 중인 호텔을 공개하며 호텔의 숙박료가 화제에 올랐다.
도끼가 묵고 있는 펜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펜트하우스로, 호텔에 단 두 개뿐인 호텔룸 숙박료는 하루 696만 9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끼는 2005년 다이나믹듀오 노래 ‘서커스 랩과 작사, 작곡을 통해 데뷔한 래퍼. ‘온 마이 웨이(On My Way),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 ‘111%, ‘내가 등 곡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한때 콘테이너에서 생활할 정도로 어려웠지만, 스스로의 경험을 녹인 랩으로 자수성가했다.
한편 도끼는 오는 24일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도끼 29th 벌스데이 셀레브레이션 콘서트(DOK2 29th BIRTHDAY CELEBRATION CONCERT)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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