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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구임대주택 3211세대 예비입주자 모집…월 임대료 3.5만~8.4만원
입력 2018-03-19 09:37 
이번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 지역별 공급량 [자료제공 = 서울시, 단위: 세대]

서울시는 오는 26~30일 동주민센터를 통해 영구임대주택 3211세대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주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위안군위안부피해자, 북한이탈주민 등 저소득층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이번에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은 강서, 노원, 강남 등 8개구 35개 단지다.
공급주택은 전용 21~49㎡이며, 임대료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은 151만~422만원이다. 월 임대료는 3만5900원부터 8만4100원까지다.
입주자 선정은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과 '서울특별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의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 선정기준표'에 의거해 배점합산순, 서울시 거주기간 순으로 선정한다.

예비입주자는 오는 7월 6일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할 수 있다.
공급신청은 신청자 적격 확인을 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만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L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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