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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은퇴 선언?...누리꾼 "걱정된다, 힘내길"
입력 2018-03-19 09:22 
이태임. 사진|이태임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이태임이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태임은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 그 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던 이태임, 그의 갑작스러운 심경고백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갑자기 무슨 일 인가요. 걱정됩니다. 힘내요”,”언니 아끼는 사람 많으니까 언제든 좋으니 돌아와서 연기 해주세요”,”세상에 당신 편에 서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으니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은퇴는 아니길” 등 걱정의 반응을 보였다.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이태임은 영화 '황제를 위하여',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2015년엔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했다가 쥬얼리 출신 예원과 욕설 논란에 휩싸여 한차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한편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19일 오전 무슨 이유로 그런 글을 올렸는지 알지 못한다. 현재 본인에게 직접 확인 중”이라며 전속 계약 기간은 아직 만료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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