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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소속사 “이태임 은퇴 선언? 본인 확인 중”
입력 2018-03-19 08:42  | 수정 2018-03-19 08: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태임이 돌연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주변을 놀라게 한 가운데 소속사 측 역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19일 오전 무슨 이유로 그런 글을 올렸는지 알지 못한다. 현재 본인에게 직접 확인 중”이라며 전속 계약 기간은 아직 만료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태임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듯한 글도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이태임이 이 같은 글을 올리게 된 배경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08년 데뷔한 그는 최근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 MBN '비행소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하 이태임 SNS 전문>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생각과 고통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분들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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