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치미] 방송인 강주은 "남편 최민수, 나를 디아블로(악마)라 말했다"
입력 2018-03-18 14:06  | 수정 2018-03-18 17:11
MBN <동치미> /사진=MBN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가 '위험한 영어'로 본인을 당황하게 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입방정을 떠는 아내와 남편의 이야기가 소개됐습니다.

캐나다 상공회의소 이사회 이사인 강주은은 한국 안에 있는 외국인 사회의 행사가 있을 때는 최민수를 배제시킨다고 했습니다.


강주은은 영어를 잘하진 못하지만 '위험한 영어'를 쓰는 최민수 때문에 공식적인 자리에서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몰라 항상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한 행사에서 최민수가 자신을 '디아블로(악마)'라고 표현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MBN <동치미> /사진=MBN

"My wife is Diablo"라고 최민수가 말하자 민망함에 말을 돌리기 위해 대사님은 "부인이 미스코리아 출신이지요?"라고 물었지만 최민수는 "미스코리아가 아니라 '미스테이크(실수)'" 라고 답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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