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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항, 최원태 상대로 시범경기 첫 홈런
입력 2018-03-18 14:06 
SK 와이번스 최항이 넥센 최원태를 상대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최항(24·SK)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최항은 18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0-0인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항은 넥센 선발 최원태의 4구 125km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 125m.
13일부터 열린 시범경기에서 최항은 안타를 1개도 치지 못했다. 18일 열린 홈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프로 데뷔 통산 2번째 홈런.
최항의 홈런으로 SK는 1-0으로 앞서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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