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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1도움’ 살라, 리버풀 승리 이끌고 득점왕 가능성↑
입력 2018-03-18 08:51  | 수정 2018-03-18 14:33
살라(사진)가 4골을 넣으며 EPL 득점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특급활약으로 리버풀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7-18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이날 FA컵으로 리그경기가 없던 토트넘을 제치고 다시 리그 3위에 올랐다.
살라가 원맨쇼를 펼쳤다. 살라는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더니 43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살라는 후반 5분에는 환상적 크로스로 피르미누의 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32분 다시 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42분에는 4번째 골까지 기록했다. 그야말로 살라의 날이었다.
이로써 살라는 리그 28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 해리 케인(24골)을 제치고 선두를 질주했다. 그 어느 때보다 득점왕 확률이 높아졌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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