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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선수들 사인 빼곡한 유니폼 입고 동메달 응원` [MK화보]
입력 2018-03-18 06:01  | 수정 2018-03-18 06:40
김정숙 여사가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장애인 아이스하키 동메달 획득의 순간을 함께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 김재현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국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이탈리아 대표팀과의 3, 4위전에서 한국은 세계랭킹 5위인 이탈리아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해 국민들에게 동메달 이상의 감동을 선물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승리 후 태극기를 중심으로 모여 애국가를 제창하는 세레머니를 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직접 아이스하키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정숙 여사는 선수들의 사인이 빼곡하게 적힌 코리아 유니폼을 입고 열띤 응원을 펼쳤다.

문 대통령 내외는 선수들이 승리 세레머니가 끝난 후 직접 링크로 내려가 선수들과 눈높이를 맞춰 격려해 선수들을 감동시켰다.
대한민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감동적인 동메달 세레머니를 화보로 소개한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한국 대표팀이 결승골을 성공시키자 김정숙 여사가 태극기를 흔들며 크게 기뻐하고 있다.

대표팀 선수들이 동메달을 획득한 후 링크를 돌며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캡틴 한민수는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태극기를 중심으로 모인 대표팀은 애국가를 제창해 관중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링크로 내려와 몸을 낮춰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통령 내외의 방문에 감격한 선수들.

김정숙 여사 역시 선수들의 손을 잡고 동메달의 쾌거를 함께 기뻐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의 기념촬영으로 동메달 세레머니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정숙 여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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