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나원탁(24)이 타격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나원탁은 17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범경기 9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부터 몸이 풀린 듯 맹타를 휘둘렀다. 5-8인 5회초 2사 3루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2루타를 때리며 3루에 나가있던 앤디 번즈를 불러 들였다.
나원탁은 15-10인 8회초 심재민의 143km짜리 속구를 공략해 125m의 큼지막한 좌월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경기 후 나원탁이 느낀 것이 많은 경기였을 것이다. 타격 부분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인 만큼 수비 부분에서도 경험을 쌓아가며 나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나원탁은 경기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앞으로 수비에 있어 더 집중하고 점수를 주지 않기 위해 깔끔하게 해내겠다”고 전했다.
이어 타격에 있어 코치님들과 선배님들이 여러 가지를 노리지 말고 하나만 보고 치라는 조언을 받았는데 이 점이 잘 맞은 것 같다. 홈런은 맞자마자 큰 타구라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좋은 수비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원탁은 17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범경기 9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부터 몸이 풀린 듯 맹타를 휘둘렀다. 5-8인 5회초 2사 3루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2루타를 때리며 3루에 나가있던 앤디 번즈를 불러 들였다.
나원탁은 15-10인 8회초 심재민의 143km짜리 속구를 공략해 125m의 큼지막한 좌월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경기 후 나원탁이 느낀 것이 많은 경기였을 것이다. 타격 부분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인 만큼 수비 부분에서도 경험을 쌓아가며 나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나원탁은 경기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앞으로 수비에 있어 더 집중하고 점수를 주지 않기 위해 깔끔하게 해내겠다”고 전했다.
이어 타격에 있어 코치님들과 선배님들이 여러 가지를 노리지 말고 하나만 보고 치라는 조언을 받았는데 이 점이 잘 맞은 것 같다. 홈런은 맞자마자 큰 타구라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좋은 수비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