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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서민정 남편 안상훈, 가위바위보 내기 졌다 "날 그렇게 믿을 줄 몰랐어"
입력 2018-03-17 17:06  | 수정 2018-03-17 20: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남편을 끝까지 믿은 서민정이 결국 가위바위보 내기에서 이겼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서민정이 출연했던 인기 시트콤 '하이킥' 촬영장소인 서울 남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의 모습이 나왔다.
안상훈은 남산 계단을 걷던 중, 서민정에게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자"라며 내기를 제안했다. 첫 번째 가위바위보에서 그는 "나는 주먹을 낼 거야"라고 말했다. 서민정은 그 말을 믿었지만, 안상훈은 다른 것을 내면서 첫판은 안상훈이 이겼다.
두 번째, 세 번째 판에서도 안상훈은 "주먹을 낼 거야"라고 말했다. 서민정은 끝까지 남편의 말을 믿었다. 안상훈은 실제로 주먹을 내 결국 내기에서 졌다. 계단을 내려가면서 그는 "니가 나를 그렇게 믿을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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