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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성령, 래시가드 몸매 하드캐리? 전체 시청률 1위
입력 2018-03-17 13:26 
‘정글의 법칙’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SBS ‘정글의 법칙이 금요일에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시청률은 1부 10.1%, 2부 12%(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경쟁작들인 KBS2 ‘VJ특공대(3.3%), MBC ‘발칙한 동거(2.1%) 등은 물론 MBC ‘나 혼자 산다(8.1%/10.8%)도 제치는 기염을 통했가.

이날 방송은 경이로운 광경의 향연이었다. 먼저, 멤버들의 보금자리인 ‘병만족 하우스에 반가운 손님인 제비가 찾아왔다. 모델 김진경은 제비를 보고 저건 미래의 식량”이라며 생존 본능에 충실한 가운데, SF9 로운은 반대로 제비에게 식량을 나눠주는 ‘자비로운 모습을 보였다.

밤이 깊어지자, 무서운 손님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굴부엉이와 야생여우까지 병만족 하우스 근처를 배회했고, 배우 조재윤은 늑대라도 나오면 무섭겠다”며 걱정했다. 이어 다음날, 멤버들은 ‘먹거리 탐사를 위해 바다로 나갔고, 바다에서 뜻밖의 고래의 흔적을 발견했다. 실제로 병만족 눈앞에 고래 떼의 수영모습이 포착됐고, 멤버들은 경이로운 고래의 움직임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멤버들은 김성령과 조재윤은 필두로 본격 바다사냥에 나섰다. 김성령은 완벽한 래시카드 자태를 뽐내며 바다에 뛰어들었고, 조재윤은 거친 바다 속에서 고둥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12.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며 긴급 대피해야 했고, 김병만이 심기일전하며 바다 사냥에 나섰지만 빠른 조류와 낮은 수온에 힘들어했다.

한편, 김진경은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김병만의 든든한 어시스턴스가 되어줬다. 김병만과 구들장을 만들기 위해 삽질을 하는가 하면, 몸이 먼저 반응하는 적극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김진경은 어릴 때는 치마 입고 남자애들과 싸웠다”면서 퍼스트 어시스턴트가 되고 싶다. 족장님이 팔을 딱 뻗었을 때 도구를 딱 갖다드릴 수 있는 호흡까지 가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김진경이 일하는 파워가 남자다. 일적으로 든든한 여자가 흔치 않은데 김진경은 든든하다”고 치켜세웠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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