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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 한혜진과 썸 질문에 "내게 과분한 사람"
입력 2018-03-17 11:37  | 수정 2018-03-17 16:55
`나 혼자 산다` 전현무, 한혜진.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한혜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편에 이어 전현무의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을 보며 "꽤 많이 오셨다. 너무 감사하다. 준비했던 것 이상으로 재미있게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현무는 영화 '라라랜드' OST '시티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불렀고, 실수를 연발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팬미팅 특별 게스트로 박나래가 깜짝 등장했고, 전현무는 박나래의 진행 속에서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나래는 "가슴털을 보여 달라"는 팬의 질문을 선택했고, 전현무는 팬들 앞에서 가슴 털을 공개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전현무는 '한혜진과 썸? 안썸?'이라는 질문에 "그 분은 제게 과분한 사람이다"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해당 녹화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 보도 전이었다고.
전현무는 애장품 경매도 진행했다. 팬들은 전현무에 대한 애정과는 별개로 그의 체취가 담긴 소장품에는 냉철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팬미팅을 마친 전현무는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방송만 하고 여러분과 소통하는데 많이 소홀한 것 같아서 반성하게 됐고, 저를 보겠다고 멀리서 와 자리를 채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감사해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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