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마트, 사회적 기업 판로지원 앞장선다
입력 2018-03-16 16:08 

롯데마트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손잡고 21일까지 '국산콩 두부로 만든 뚜부과자'의 시식행사 및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사회적 기업의 판로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잠실점, 서울역점, 김포공항점에서 이뤄진다.
뚜부과자의 생산업체인 '㈜쿠키아'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두부과자 전문 회사다.
올해 1월 롯데마트 전점에 입점된 '국산콩 두부로 만든 뚜부과자'는 두 달 만에 1만 봉 이상 팔리며, 2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김명신 ㈜쿠키아 대표는 "롯데마트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상품의 우수성과 더 많은 고객들이 사회적 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더욱 다양한 사회적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향후에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지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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