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라이온코리아, 나무자람터 돌보는 나눔 활동 진행
입력 2018-03-16 16:05 
[사진제공 : 라이온코리아]

라이온코리아(대표 한상훈)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난지 노을공원을 방문해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나무자람터를 돌보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협력해 진행된 생태계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생을 목표로 자연을 되살리고 가꾸는 일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4월과 10월, 난지도 공원 내 100여그루의 묘목을 심어 '아이! 깨끗해' 숲을 조성한 후 이번이 세 번째 활동으로 라이온코리아 임직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묘목 심기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생태계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평화 교육'에 참여했다. 이어 나무가 자랄 수 있도록 씨드주머니를 만들고 도토리 씨앗을 어린 묘목으로 키워 줄 망포트 심기 작업을 했다.
라이온코리아는 매달 임직원들과 진행하는 '나눔 데이(DAY)'를 통해 지역사회 기관과 가정을 찾아 쾌적생활 지원활동 및 이동세탁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보건소 양치질상담실, 교육기부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구환경보호와 생태계 순환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임직원 가족을 동반한 숲 조성 나눔 활동을 3~4회가량 전개할 예정이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불모의 쓰레기 더미로 만들어진 공원을 건강하게 살아 숨쉬는 생명의 숲으로 바꾸는 과정에 동참했다는 데 보람을 더 느낀다"며 "생명존중과 평화의 가치가 미래세대에게도 전해지길 기대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CSR 사업 추진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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