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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민·역사앞에 교만하지 않았나"
입력 2008-05-15 11:30  | 수정 2008-05-15 11:30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 앞에 교만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면서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대통령인 제 자신이 모든 것을 먼저 바꿔 나가겠다며 남에게 바꾸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제 자신이 먼
저 바꾸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제 자신이 바뀌고 청와대가 바뀌고 정부가 바뀌면 멀지 않아 우리사회도 조금씩 변화해 나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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