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9개월 만에 완전체”…우신의 눈물이 보여준 업텐션의 진가(종합)
입력 2018-03-16 15:14 
업텐션 사진=티오피 미디어
[MBN스타 신미래 기자] 업텐션(UP10TION)이 완전체로 컴백, 새 도약을 펼친다.

16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업텐션의 첫 번째 정규 앨범 ‘INVITA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업텐션의 첫 번째 정규 앨범 ‘INVITATION은 지난 15일에 공개됐다. 신보에는 인트로곡 INVITATION‘, 타이틀곡 ‘CANDYLAND부터 ‘반대 안 반해 ‘오늘이야 ‘습관 ‘모호해 ‘이대로 ‘Superstar ‘Lov SICK ‘시간이 멈춰서 ‘예고없이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팀에 재합류한 우신에 집중이 관심됐다. 우신은 지난해 6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첫 정규 앨범에 다시 합류했다.


이날 우신은 아무래도 완전체로 오랜만에 돌아오다 보니까 어색하다. 저 없는 동안 멤버들이 제 빈자리를 꽉 채워줬다. 재충전 시간을 가진 만큼 꽉 채운 면모를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첫 정규 앨범 활동에 합류하게 된 계기로는 팬을 꼽았다. 그는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는데 도망쳤다는 말이 맞는 거 같다”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우신은 도망쳤다는 표현이 맞다. 멤버들도 연락 와서 걱정도 많이 해주기도 했다”고 말을 하다 멈춘 뒤 다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쉽사리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이내 뒤돌아 앉아 마음을 진정시켰다.

우신이 눈물을 멈추지 못하자 멤버들이 대신 마이크를 잡았다. 우신에 팀 활동 합류에 멤버들은 반가운 기색이 가득했다. 10명이 하던 안무를 9명이 채우기 벅찼다는 것. 이어 심리적으로도 우신에게 많이 의지했기에 그의 빈자리가 더욱 컸다며, 재합류 하게 된 우신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업텐션은 지난 15일 Mnet ‘엠카운트 다운에서 ‘CANDYLAND 컴백 및 완전체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CANDYLAND를 통해 색다른 보여줄 거라는 각오를 다진 업텐션은 완전체로 뭉친 만큼 각오가 남달랐다.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 섣불리 말하지 않았으나 업텐션이 새로운 날개를 펼쳐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거라 것을 짐작케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