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산에서는 방송 콘텐츠를 사고 파는 콘텐츠마켓이 열려 대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통신융합시대 원년에 맞게 올해 행사의 화두는 이른바 크로스 미디어에 모아 졌습니다.
임진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방송 콘텐츠를 사고 파는 국제 시장이 올해도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34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열띤 방송 콘텐츠 판매와 구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장르의 미디어를 넘나드는 방송통신융합 즉, 크로스 미디어가 화두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 박준영 /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 "올해 새롭게 시도되는게 크로스 미디어, 미디어의 경계가 없어지는 겁니다. 방송통신융합의 기기, 솔루션, 콘텐츠 등 새로운 시장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입니다"
작년 대회의 성공으로 올해는 참가 업체 수가 두배로 늘어나는 등 국제적 규모의 방송 콘텐츠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도균 /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 "이번 행사를 통해서 콘텐츠 산업에 대한 투자 마켓의 장을 열어 줘 부산은 영화제와 더블어 방송 영상의 메카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특히 잠시 주춤한 한류의 재도약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 사크 알 휴머드 / 미디어마케팅앤프로덕션 대표
- "우리는 (여기서 구입한) 한국드라마를 TV를 통해서 무료로 방송했고 이 아이디어가 사람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로 익숙하지 않았던 한국드라마를 좋아하게 됐고 두번째로 '내사랑 삼순이'를 히트를 쳤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상파의 주요 컨텐츠가 대거 출품됐고 케이블방송사의 자체 제작 우수 프로그램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회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시장 확장만이 한류의 불씨를 다시 지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mbn뉴스 임진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히 방송통신융합시대 원년에 맞게 올해 행사의 화두는 이른바 크로스 미디어에 모아 졌습니다.
임진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방송 콘텐츠를 사고 파는 국제 시장이 올해도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34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열띤 방송 콘텐츠 판매와 구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장르의 미디어를 넘나드는 방송통신융합 즉, 크로스 미디어가 화두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 박준영 /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 "올해 새롭게 시도되는게 크로스 미디어, 미디어의 경계가 없어지는 겁니다. 방송통신융합의 기기, 솔루션, 콘텐츠 등 새로운 시장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입니다"
작년 대회의 성공으로 올해는 참가 업체 수가 두배로 늘어나는 등 국제적 규모의 방송 콘텐츠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도균 /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 "이번 행사를 통해서 콘텐츠 산업에 대한 투자 마켓의 장을 열어 줘 부산은 영화제와 더블어 방송 영상의 메카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특히 잠시 주춤한 한류의 재도약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 사크 알 휴머드 / 미디어마케팅앤프로덕션 대표
- "우리는 (여기서 구입한) 한국드라마를 TV를 통해서 무료로 방송했고 이 아이디어가 사람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로 익숙하지 않았던 한국드라마를 좋아하게 됐고 두번째로 '내사랑 삼순이'를 히트를 쳤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상파의 주요 컨텐츠가 대거 출품됐고 케이블방송사의 자체 제작 우수 프로그램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회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시장 확장만이 한류의 불씨를 다시 지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mbn뉴스 임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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