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른미래당 "일자리 추경은 반시장적…반드시 막아내겠다"
입력 2018-03-16 13:58 
바른미래당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 반대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오늘(16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일자리 추경에 대해 "국민의 혈세를 쏟아부어서 해결한다는 건 반시장적 발상이고, 실패가 예정돼 있다"며 "추경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철 원내대표도 "문재인 대통령은 근본적인 대책인 규제개혁과 노동개혁은 외면한 채, 세정문제로 해결하겠다는 역대 최대의 무능함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상욱 정책위의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창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간담회에서 "추경으로 하는 퍼주기식 대책은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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