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컬링 여자 대표팀과 만났습니다.
MBC TV는 오는 17일 예능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김민정 감독을 비롯해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 선수와 만났다고 16일 예고했습니다. 만난 장소 역시 선수들을 키워낸 경북 의성입니다.
의성 체육관에서 만난 '무한도전' 멤버들과 선수들은 서로의 모습에 신기해하며 연신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특히 '안경선배'란 별명을 얻은 김은정 스킵은 출연 소감을 묻자 "'무한도전' 너무 나와 보고 싶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면 선수들은 '무한도전'이 준비한 꽃목걸이를 걸고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또 올림픽 뒷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습니다. 특히 올림픽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한일전의 마지막 샷 주인공 김은정 스킵은 스톤을 던질 때의 심정을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팀의 막내인 김초희 선수는 이제껏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은 컬링팀의 비밀들을 속속들이 폭로해 다른 선수들과 감독까지 당황하게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