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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그동안 어떻게 참았니? 전현무, 어디서든 ‘♥한혜진 사랑’
입력 2018-03-16 07: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공개 연인 한혜진에 대한 애정을 서슴지 않고 드러내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의 주역들인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들은 배우자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금슬을 자랑한 가운데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의 연애 스토리도 중간 중간에 곁들어져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전현무는 연인에 대한 마음을 조금도 숨김없이 주제에 맞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우선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이 싸웠다는 말이 들리더라"며 농을 던졌고, 전현무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사랑싸움?"이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출연진의 야유를 이끌어냈다.
또한 유재석은 진행 중 "이상우가 평소에 허름하게 입고 다닌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실수로 "한혜진이 평소에 허름하게 입고 다닌다고 하던데?"고 말하자 곧바로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유재석의 실수에 "혜진이는 허름하지 않아. 모델이야!!!"를 외쳐 폭소를 자아내는 한편, 이상우가 아내인 배우 김소연과의 비밀연애 추억담을 소개하자, 나는 이런 얘기가 이해가 안 된다. 한혜진은 공과 사의 구분이 너무 확실하다. 프로그램 녹화를 할 때는 나를 정말 MC로만 대하다가 끝나면 돌변한다”고 고백하기도.
그의 이 같은 말에 출연진들은 서운하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그런 얘길 혜진이에게 했더니 ‘오빠는 나이가 몇인데 그러냐?고 하더라”라고 전해 또 한번 폭소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코믹한 이야기완 달리 달콤한 애칭을 공개하기도. 전현무는 나는 한혜진을 '겸둥이'라고 부른다. 평소엔 프로고 확실한 성격이지만 연인으로서 귀여운 면이 있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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