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굴다리 위 차량 충돌해 추락…1명 사망·3명 부상
입력 2018-03-16 07:00  | 수정 2018-03-16 07:34
【 앵커멘트 】
어젯밤 제주 서귀포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대전에서도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을 하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흰색 승용차 한 대가 굴다리 밑으로 추락해 있고, 다리 위 택시는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9시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교차로 인근에서 승용차가 택시와 충돌해 굴다리 밑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택시 기사의 아내가 숨졌고,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초록색 신호를 받고 직진하는 승용차를 좌회전하던 차량이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어젯밤 9시쯤 대전 유성구 덕명동의 한 사거리에서 K5 차량과 SM5 차량이 정면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두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K5 차가 좌회전 신호를 위반하다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철제 구조물 아래로 떨어진 한 남성을 구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공사장 카리프트에서 작업 중이던 55살 배 모 씨가 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팔 등을 다친 배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