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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성폭행 의혹’ 주장 A씨 “CCTV에 모든 기록 남아있을 것” 반박
입력 2018-03-15 21:34 
김흥국 성폭행 의혹 주장 A씨 반박 사진=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김흥국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A씨가 김흥국 측의 해명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A씨는 15일 오후 방송한 MBN ‘뉴스8과의 인터뷰를 통해 호텔 CCTV를 돌려보면 내 손목을 잡고 끌고 들어가는 장면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김흥국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성관계 조차 한 적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A씨가 소송비용으로 1억 5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는 김흥국 측의 입장에 대해서는 나도 돈이 없지 않다. 사과를 안 하니까 금전적으로라도 해달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면서 구체적인 금액은 이야기 하지 않았고 받을 마음도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미대 교수를 사칭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김흥국 측의 주장에 대해 김흥국에게 미대 교수라고 칭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A씨는 현재 변호사를 선임, 김흥국에 대한 고소를 준비 중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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