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숫자뉴스] 20%
입력 2018-03-15 19:32  | 수정 2018-03-15 20:43
숫자로 보는 오늘의 뉴스입니다.

90년대 전체 실업률은 3.3%, 청년 실업률은 6.7%였습니다.

20여년 후 청년 실업난은 더 심각해졌습니다.

체감실업률도 3년 연속 20%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신입보다는 경력을 선호하는 회사
중소기업은 기피하는 청년들
과도한 정규직 보호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
이런 것들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청년 실업난을 방치하면 재난 수준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일자리 대부분이 있는 중소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이들 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연간 천만 원가량의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4조 원 규모의 추경 편성도 추진됩니다.

김경기 기자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