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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는 누구 겁니까?"...`블랙하우스` 강유미, 이명박 앞 `빨간 확성기` 들었다
입력 2018-03-15 18: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블랙하우스' 강유미가 확성기를 동원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문제의 질문 "다스는 누구 겁니까?"를 다시 던졌다.
오늘(15일) 밤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14일 오전 9시 30분,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현장을 밀착 취재한 현장을 공개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소환 전부터 '블랙하우스'의 '흑터뷰' 코너 질문특보인 강유미가 검찰청에 나타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마침내 14일 오전, 빨간 확성기를 들고 서울 서초동 검찰청에 나타난 강유미는 드디어 만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전 국민이 아는 그 질문, 다스는 누구 겁니까!”를 소리 높여 외쳤다.
이날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더불어 구속을 촉구하는 사람들, 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뒤엉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틈을 뚫고, '블랙하우스' 최전방에서 맹활약중인 강유미는 또 한 번, 확성기를 들고 간절함을 담아 "정치 보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과연 강유미의 돌직구 질문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들렸을까?
한편,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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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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