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일리 사이러스, 저작권 침해로 피소...자메이카 가수 표절 의혹
입력 2018-03-15 17:33 
마일리 사이러스.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저작권 침해로 고소당했다.
다수의 미국 매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마일리 사이러스가 자메이카 가수 겸 작곡가 마이클 메이에게 저작권 침해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지난 2013년 발표한 곡 ‘위 캔트 스톱(We Cant Stop)이 문제가 됐다. 마이클 메이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1988년 발표된 자신의 곡 ‘위 런 띵스(We Run Things) 가사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메이는 ‘위 캔트 스톱 가사의 ‘We run things / Things dont run we가 자신의 노래 가사 ‘We run things / Things no run we에서 따온 것이며, 마일리 사이러스 노래가 자신의 보컬 멜로디와 리듬, 억양 등을 상당수 따라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마이클 메이 변호사 측은 3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마일리 사이러스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410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