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슈] 이민호, 팬들 배웅 속 입소…궂은 날씨에도 운집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이민호가 국내외 팬들의 배웅 속에 오늘(15일) 입소했다.

15일 오후 이민호는 충남 논산시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 이곳에서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다시 대체복무지로 복귀한다.

특히 이날 입소 현장에는 4주간 훈련 받는 이민호를 배웅하기 위해 수십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몰렸다. 비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우비를 입은 팬들은 한 손에 우산과 함께 플랜카드를 들고 서서 그를 기다렸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푸른바다의 전설 통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그는 MBC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에 출연한 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 입대했다.

팬들이 이민호의 입소를 보기 위해 논산훈련소 앞에서 기다렸다

이민호는 지난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허벅지와 발목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2011년 SBS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당시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그는 선복무 제도에 따라 지난해 5월12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고, 1년 내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훈련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민호가 팬들의 배웅 속에서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