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머큐리 블랙박스 `디코드 X`, 7일만에 5만대 완판
입력 2018-03-15 14:34 
[사진제공 = 아이머큐리]

자동차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전문 회사 아이머큐리는 디코드 X 블랙박스가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1차 공급물량 5만대가 모두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머큐리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이달 초 가성비를 향상한 디코드 X를 선보였다. 디코드 X는 최신형 자동차들이 잇따라 장착하고 있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를 블랙박스에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ADAS는 운전 중 졸음운전이나 부주의로 차량이 차선을 벗어날 경우 경고음으로 위험한 상황을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정차 중 앞 차의 출발 상황을 알려주는 전방 차량 출발 알람(FVSA) 기능 등으로 구성됐다. 자신의 차에 ADAS가 없더라도 디코드 X를 장착하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디코드 X는 나이트 비전' 기능을 적용해 야간 주차 때 더 밝은 화면으로 영상을 저장해주는 나이트 비전 기능도 갖췄다. 해상도는 전방이 풀HD(1920x1080), 후방이 HD(1280x720)다.

이석주 아이머큐리 마케팅팀장은 "디코드 X는 블랙박스의 기본기인 해상도와 안전성을 향상한데다 안전 사양인 ADAS도 갖췄다"며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1차 공급 물량이 일주일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둬들였다"고 말했다.
아이머큐리는 디코드 X 5만대 돌파 기념으로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디코드 X 블랙박스, 20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등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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