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식입장] 김흥국 성폭행 의혹 정면 반박, 법정 대응 나선다
입력 2018-03-15 14:40  | 수정 2018-03-22 15:05


가수 김흥국이 최근 MBN을 통해 성폭행 당했다고 밝힌 여성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김흥국 씨는 소속사를 통해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그 여성이 주장하는 성폭행이나 성추행도 없었고, 성관계도 없었다”면서 오히려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는 정황 증거들이 많다”고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김흥국 씨는 2년전 측근이었던 J 모 씨가 잘 아는 여성이 미대교수인데 일적으로 서로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개해 차 한잔했고, 이후 서울시 모호텔에서 열린 동료가수 디너쇼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나서 같은 호텔 룸에 마련된 뒷풀이 현장에 이 여성이 또 찾아와 출연 가수, 관계자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술자리가 길어져 잠이 들었는데, 깨보니 모두 다 가고 난 후였으며, 그 여성은 가지않고 끝까지 남아 있어서 당황스러웠다. 성관계는 당시 너무 술이 과해 있을수도 없었다”고 성폭행 의혹을 전면 반박했습니다.


김흥국 씨는 또 "이 여성은 (내) 초상화까지 그렸다며 선물을 하는 등 계속 만나자는 요구를 해왔고, 나중에 알고 보니 미대 교수도 아닌 보험회사 영업사원이라는 사실도 알게돼 연락을 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여성은 ‘자신이 잘못된 남녀 관계 문제로 법적 소송이 걸려 있는데, 소송비용으로 1억 5천만원을 빌려 달라고 요구해와 처음 만남부터 의도되었던 접근이라는 의심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여성은 내가 연락을 받지않자, 기업을 운영하는 친구인 C모 사장에게도 ‘자신이 숍을 하나 오픈하는데 투자해달라. 일반적인 여자들이라 생각말고 인간적으로 투자해도 좋다. 은혜 잊지않고 다 보답드리겠다는 내용의 문자까지 보냈다"며 "필요하다면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까지 모두 공개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김흥국 씨는 공인으로서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을 만든 것이 잘못이다.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이 오해하지 말았으면 하고, 저와 관계된 모든 분들게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김흥국은 소속사인 들이대닷컴 고문 변호사를 통해 그 여성을 대상으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김흥국 씨의 소속사가 배포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
보도자료

발신: 김흥국 소속사 들이대닷컴

수신: 언론사 방송 가요 담당자

(공식 입장)김흥국 성폭행 의혹 정면 반박, 법적 대응 나선다

가수 김흥국이 최근 모매체를 통해 성폭행 당했다고 밝힌 여성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흥국은 그 여성이 주장하는 성폭행이나 성추행도 없었고, 성관계도 없었다”면서 오히려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는 정황 증거들이 많다”고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뜻을 밝혔다.

김흥국은 2년전 측근이었던 J모씨가 잘 아는 여성이 미대교수인데 일적으로 서로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개해 차한잔했고, 이후 서울시 모호텔에서 열린 동료가수 디너쇼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나서 같은 호텔 룸에 마련된 뒷풀이 현장에 이여성이 또 찾아와 출연 가수, 관계자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가 길어져 잠이 들었는데, 깨보니 모두 다 가고 난후였으며, 그여성은 가지않고 끝까지 남아 있어서 당황스러웠다. 성관계는 당시 너무 술이 과해 있을수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후 이 여성은 김흥국 본인의 초상화까지 그렸다며 선물을 하는등 계속 만나자는 요구를 해왔고, 나중에 알고 보니 미대 교수도 아닌 보험회사 영업사원이라는 사실도 알게돼 연락을 피했다.

또한 김흥국에게 ‘자신이 잘못된 남녀 관계 문제로 법적 소송이 걸려 있는데, 소송비용으로 1억 5천만원을 빌려 달라고 요구해와 처음 만남부터 의도되었던 접근이라는 의심을 하게 됐다.

이 여성은 김흥국이 연락을 받지않자, 기업을 운영하는 김흥국의 친구 C모 사장에게도 ‘자신이 숍을 하나 오픈하는데 투자해달라. 일반적인 여자들이라 생각말고 인간적으로 투자해도 좋다. 은혜 잊지않고 다 보답드리겠다는 내용의 문자까지 보냈다. 필요하다면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까지 모두 공개 가능하다.

김흥국은 공인으로서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을 만든 것이 잘못이다.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이 오해하지 말았으면 하고, 저와 관계된 모든 분들게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소속사인 들이대닷컴 고문 변호사를 통해 그 여성을 대상으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

-이상-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