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탄탄한 고정수요 확보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 눈길
입력 2018-03-15 13:52 
논현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 HDC 아이앤콘스]

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면서 주상복합 공급이 활발해 지면서 이들 단지 내 상가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상가 업계에 따르면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 입주자를 고정수요로 갖춘 데다 역세권, 기업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 유입이 많은 입지적 장점까지 갖춘 상가라면 광역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선호한다.
상업업계 관계자는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는 대체로 브랜드 건설사가 사업을 주도하는 만큼 지역적으로 핵심상권에 입지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들 상가는 상가 투자에 있어 최우선 고려 요소라 할 수 있는 수요층 확보에도 안정성도 갖추고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이달 중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옛 강남 YMCA 부지에서 오파트·오피스텔로 구성된 '논현 아이파크'의 상업시설을 분양 할 예정이다.

'논현 아이파크' 상업시설은 아파트 99세대와 오피스텔 194실을 고정수요로로 확보했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을 비롯해 7호선 학동역,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 등 3개 노선 4개 역이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을 지나는 언주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테헤란로 등으로 진입이 쉽고 강남역, 역삼역, 코엑스 등 주요 업무지구도 가까운 직주근접 특수도 기대할 수 있다.
HDC아이앤콘스는 유동인구 흡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업종별 특징을 살린 맞춤형으로 상품을 구성(MD)할 계획이다. 지하 1층에는 입주민과 주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뷰티·서비스존과 가벼운 식사 포장이 가능한 델리푸드존 및 테마음식존, 지상 1층은 세련되고 편안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의 감각적인 식음료존과 전시공간존이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연결하는 자연주의를 모티브로 한 시설존도 함께 구성해 집객 효과와 빠른 상권 활성화 등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논현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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