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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김보성 "강행군에 저체온증까지…하드코어 예능"
입력 2018-03-15 12:08 
배우 김보성.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겸 방송인 김보성이 산행을 통해 느낀 바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E채널 ‘산으로 가는 예능-정상회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보성은 ‘정상회담에 대해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예능이라 생각한다. 격투기 하면서 연골 파열, 허리 부상 등이 있었는데 등산하면서 허리가 나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산에 오르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김보성은 강행군 에피소드에 대해 첫 등정때 살짝 왔다. 계속 이어서 할 것인가 고민을 했다. 허리 부상이다 여러 악조건 속에서, 저체온증 초기증상까지 와서 조금 위험한 상황까지 갔다”고 말했다.

김보성은 후회하지 않는다. 고난과 역경을 뚫고 갔을 때, 두려운 게 없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그는 격투기고 하고 하드코어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하드코어인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은 깊은 산 속 절경을 찾아내는 즐거움과 정상 정복의 희열까지 시청자에게 색다른 묘미를 선사하는 등산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민종, 김보성, 노홍철, 조우종, AOA 지민이 참석한 가운데, 산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인만큼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산신제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정상회담은 매 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1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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