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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초점] JBJ, 완전체 활동 바람은 결국 무산…새 활동 기약
입력 2018-03-15 11:28 
JBJ 4월 30일 공식 활동 종료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결국 프로젝트 그룹 JBJ가 계약 연장 없이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2월 개최한 첫 단독콘서트에서 언제나 함께 활동하고 싶다”는 이들의 바람은 무산됐다.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각 멤버들은 새로운 출발점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기약했다.

14일 JBJ의 공동 투자 및 제작을 맡고 있는 각 소속사 측은 지난 10월 출범을 알린 JBJ는 오는 4월 30일,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JBJ는 계약 만료와 관련해 활동 연장을 위해 멤버들과 소속사 및 관계사 등은 솔직하면서도 진중한 논의를 장시간 이어왔다”며 제2, 제3의 장을 펼쳐 나가야 할 멤버들 각자의 꿈과 미래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각 소속사 측은 공식 팀 활동이 마무리 되는 그 이후로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개별 활동은 물론, 새롭게 거듭나는 팀, 그리고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마무리했다.


JBJ는 지난 해 10월 데뷔 이래 2장의 미니앨범을 발표, 아시아 6개국 투어, 단독콘서트 성료, 음악방송 1위 등 신인으로서 얻기 힘든 기록들을 달성했다. 때문에 기약된 상황이지만, JBJ의 공식 활동 종료에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서 JBJ는 여러 방송 활동을 통해 6명의 활동 바람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현재 앨범, 활동성과 등이 좋은 것을 빗대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JBJ는 뜻을 하나로 모으지 못했다. JBJ는 오는 4월 30일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며 마지막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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