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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측 “A씨 주장 성폭행 절대 아냐…법적대응할 것”(공식입장)
입력 2018-03-15 11:10 
성폭행 의혹에 김흥국 공식입장 밝혀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이 혐의를 강력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15일 오전 MBN스타에 현재 법적대응을 위한 상황을 정리 중이다. 빠르면 오늘 오후 쯤 입장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이 주장하는 성폭행, 성추행은 100% 절대 아니다”라며 미투 운동의 본질과도 거리가 멀다. 여성과 주고받은 메시지도 있고, 필요한 상황이라면 공개할 생각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흥국은 일반인 30대 여성의 피해 주장으로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여성은 지난 2016년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보험설계사로 일하던 시절 김흥국을 만났고, 그가 술을 먹여 정신을 잃었다가 일어나보니 옷이 다 벗겨져 있었다고. 이를 김흥국에게 문제를 제기하자 크게 문제 삼으면 네가 더 다친다”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일이 알려지자 김흥국 측은 앞서 보도된 기사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성폭행 의혹에 대해 즉각 부인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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