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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의혹’ 김흥국 측 “폭로자, 불순한 의도 有...법적 대응할 것”
입력 2018-03-15 11: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김흥국 측이 성폭력 의혹을 강하게 부인,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흥국 관계자는 스타투데이에 김흥국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성추행, 성폭행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현재 입장을 취합 중에 있고, 명예훼손이나 무고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투 운동'이라며 나선 것 같은데, 전혀 다른 경우다. 그 분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정황도 확인했다. 최대한 빨리 법적으로 정리한 입장을 표명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4일 MBN 뉴스8은 여성 보험설계사 A씨의 증언을 바탕으로 김흥국의 성폭행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김흥국의 강요에 의해 술을 마셨고, 이후 정신을 잃었다가 잠에서 깨어나 보니 김흥국과 본인이 알몸 상태로 누워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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