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하, `무한도전` 종영? ”서럽지만 우리는 영원해”
입력 2018-03-15 10:54 
하하. 사진|하하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무한도전 종영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하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목:병재야…난 팔로우 했는데..넌 안했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하하가 방송인 유병재에게 보내는 메시지였지만 ‘무한도전의 종영을 언급하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하하는 병재야 너는 팔로우 안 했잖아. 나는 했는데. 병재야 그만하자. 우리는, 일적인 관계. 서운해 서운해 너무 서운해. 우리는 (키) 작아 파티. 무한도전 끝났다고 너무 한대. 너무 서러워”라는 랩 가사를 남겼다.
영상 말미에는 하하의 아들 하드림 군이 무한도전 끝났어?”라고 물었고 이에 하하는 아냐 우린 영원해”라고 답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도 왜 끝나요ㅠㅠ 13년 팬은 웁니다”,”언제나 무한도전은 꼭 봤었는데 마음이 아파요”,”쉬었다가 또 만나요. 그렇게 믿을게요ㅠ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3일 MBC는 이달 말 ‘무한도전 시즌1 종료를 공식화 했다. 4월부터는 해당 시간대에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니, 최행호 PD가 연출하는 신규 프로그램이 편성될 예정이다. MBC는 김태호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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