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사우디 공항 고급 라운지에 `LG 시그니처` 체험존 운영
입력 2018-03-15 10:01 
라운지를 찾은 고객이 'LG 시그니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고급 공항 라운지에 'LG 시그니처'를 전시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선보였다.
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압둘아지즈국제공항 내 최고급 라운지에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전시해 프리미엄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킹압둘아지즈국제공항은 비즈니스, 이슬람 성지 순례 등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다. 이 공항 내 최고급 라운지는 1만달러가 넘는 라운지 회원권을 보유한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연평균 이용객은 약 13만 명이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 LG 시그니처를 출시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후 24시간 내 제품 설치를 해준다. 설치 서비스 요청하면 24시간 내 LG 시그니처 전담 수리기사 방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가전제품 구매 후 2~3일 후에 제품 설치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이란,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주요 국가에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판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LG 시그니처의 첫선을 보인 후 최근까지 세계 40여 국가에 출시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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