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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빅스 엔, 아기입맛 인증... "단짠에 일가견"
입력 2018-03-15 10:00 
'수요미식회' 엔.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그룹 빅스의 엔이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아기입맛을 인증했다.
지난 14일 밤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방송인 박소현, 빅스 엔, 아이콘 진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엔에 "초딩 입맛이 아니라 아기 입맛이라고 하던데"라고 말했고 엔은 "평소에 단 음식을 좋아한다. 우유같은 경우도 흰 우유가 아닌 바나나 우유를 마신다"고 답했다. 이어 엔은 "우유에 꿀을 타서 먹어도 맛있다. 이유식은 아니고 단 음식들을 좋아한다"라고 아기 입맛을 인증했다.
평소 초딩입맛으로 놀림받던 전현무는 엔의 말에 즐거워하며 "우리 초딩 입맛들도 마냥 달기만 한 음식은 안 좋아한다. 단짠단짠으로 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엔은 "그래서 단짠에 일가견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황교익은 "단짠에 무슨 일가견까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엔은 "아이돌이다 보니 (바쁜 스케줄 탓에) 김밥이나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다. 그래서 간단한 음식도 조합해서 먹는 걸 좋아한다. 짜장라면에 고추참치를 넣어서 먹고, 짜다 싶으면 달걀 프라이를 얹어 먹는다. 또 카레가루를 뿌려 먹어도 맛있다. 음식 맛이 풍부해진다"고 아기입맛 레시피를 전수했다.
한편, 빅스는 지난해 12월 열린 '2017 MBC 가요대제전'에서 지난해 5월 발매한 '도원경'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여 당시 네이버TV 톱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첫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이 된 빅스는 오는 4월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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