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경찰, ‘성폭력 의혹’ 이윤택 17일 소환 조사
입력 2018-03-15 09: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경찰이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연극연출가 이윤택을 오는 17일 소환 조사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이윤택을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이윤택의 자택과 경남 밀양 연극촌의 연희단거리패 본부 등을 압수수색, 휴대전화와 수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윤택은 소속 극단 단원들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각 지역 해바라기센터 지원을 받아 이윤택 전 감독 고소인 16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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