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강제화, 골프화 사업 확장…슈페리어·도이터 공식 판매
입력 2018-03-15 09:44 
금강제화와 골프화 계약을 체결한 50년 역사의 국내 토종 골프 전문 브랜드 '슈페리어'

금강제화가 골프화 사업에 진출한다.
금강제화는 국내 토종 골프 전문 브랜드 슈페리어와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도이터를 수입·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슈페리어와 도이터가 가격대가 폭넒고 제품 구성이 다양해 소비자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 명동본점과 청량리, 영등포점을 비롯해 경기 부천, 부평, 부산 본점 등 전국 매장에 입점·판매한다. 금강제화 상품권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슈페리어는 국내 최초의 골프웨어 브랜드로 최경주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또 2014년에는 한국의 골프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에서 유일한 세계골프역사박물관을 설립했다. 도이터는 올해로 120년을 맞이한 글로벌 브랜드로 유럽 및 독일 등지에서 50% 이상의 점유율로 기록하고 있다.
금강제화 측은 "소비자들이 한 곳에서 여러 가지 제품을 고르는 데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며 "봄철 산행이나 라운딩 준비를 앞둔 소비자들을 주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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